스트라이크존 "이젠 직접 던지세요"…업계 최초 투구모드 도입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기존 타격만 가능했던 스크린야구 게임에 투수 기능을 더한 '투구모드(피칭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개발된 투구모드는 한 공간에서 피칭(투구)과 배팅(타격)이 동시에 가능하다. 스크린에서 포수가 던지는 공을 고객이 잡아 스크린 내의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져 점수를 획득한다. 던지는 위치와 구속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며 삼진아웃의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5개의 피칭이 가능하며, 총 8명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뉴딘콘텐츠는 '대회모드'를 추가로 서비스한다. 이 기능을 통해 각 구장별 자체대회 개최시 선수모집과 대회운영, 순위 발표 등 모든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또 앱을 통한 실시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투구 속도와 타격 수준, 상대 수비수 난이도 등을 자유롭게 변경해 본인에게 적합한 난이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난이도 설정 모드'와 함께 '야간모드'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하는 투구모드를 통해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실감있는 VR 콘텐츠를 실현하게 되었다"며 "특히 가맹점주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대회모드의 경우 향후 골프존의 GLF(Golfzon Live Festival)처럼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