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GS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GS수퍼마켓은 다음달 1일 유통업계 최초로 만두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뿌린 냉동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냉동만두 2종은 마늘향과 달콤한 소스의 유어스스윗갈릭통 통만두와 맛있게 매운 핫소스의 유어스볼케이노통 통만두다. 만두에 소스가 뿌려져 기존 만두와는 달리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촉촉하다. 가격은 각각 2980원이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간편하게 즐기는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매콤달콤한 소스만두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두전문 제조업체 GMF와 함께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만두피 수분 증발로 맛과 식감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려고 고민해왔다"며 "연구 끝에 소스를 따로 동봉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소스를 뿌려 얼리는 역발상을 통해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만두피가 마르지 않고 소스와 어우러지는 맛과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기존 판매해온 만두는 만두피가 마르는 현상 때문에 교자 형태가 아닌 둥근 포자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GS수퍼마켓은 올해 상반기 냉동 교자 만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교자만두를 출시,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수퍼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14일 유어스통통만두 2종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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