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제2캠퍼스에 보잉 737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보잉 737 시뮬레이터는 실제 보잉 737 항공기 조정석과 똑같은 스케일 및 동작 구성으로 매우 정교하게 제작됐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무적인 항법, 통신, 감시 시스템 등 최첨단 항공전자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배양할 수 있었으며,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자동제어, 계측제어, 센서 제어 등 제어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보잉 737 시뮬레이터는 재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것으로 기존 항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항공정비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보잉 737 시뮬레이터 이외에도 학교 내 구비돼 있는 항공기 및 실습 시설을 통해 항공기체실습, 항공전자실습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교육기관으로 실습 시간이 정규 학기에 편성돼 있다. 또한 방학 기간에도 자격증 특강이 진행되는 등 많은 실습이 진행되고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이다. 

또한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재학 중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항공정비(면허과정) 교육과정을 밟는 학생들은 졸업 후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 중 필기 4과목과 작업형 실기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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