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현대모비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28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47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8540억8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88억3100만원으로 1.1%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신차효과 등에 따른 중국 물량증가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매출과 손익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은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와 원달러 약세 등 환율효과로 매출과 손익 모두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5조8840억원을 나타냈다.

A/S부품사업 부문 또한 국내외 차량운행대수(UIO) 증가, 미주·유럽 판매호조와 원달러 약세 등 환율효과로 매출·손익 모두 올랏다. 물류 합리화,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비효율 비용 제거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부품판매 부문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조30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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