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한·베 공동연구반 회의를 개최했다.

방통위와 베트남 정보미디어부는 양국 간 방송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한·베 공동제작 협정 체결 관련 국장급 공동연구반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방통위가 마련한 협정문 초안을 토대로 한·베 공동제작 협정에 포함될 주요 항목과 내용을 논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로 3차 회의를 개최해 공동제작 협정 관련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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