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수학전문 교육기업 ㈜에듀왕이 충남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소재에 한국 필즈 수학영재학교를 설립한다. 

이는 수학 중심의 영재 집중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개인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함이며,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대상, 총 7개 학급, 학생수 112명,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자 박명전 회장(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수학이 미래의 경쟁력으로 인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육비 절감 정책의 명목 하에 수학 영재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대안이 미흡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수학적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집중 영재교육을 실시, 창의적 사고력 개발을 도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영재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 대안학교는 국내 최초 영재만을 위한 학교로 수학, 영어, 중국어, 과학, 예체능 등을 교과목으로 하며, 학년별 16명을 정원으로 한다. 2017년 입학 대상은 초등 3학년~중등 1학년이며, 8월 26일 오후 1시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에듀왕 본사 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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