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인드 UP 제주도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제주도 중앙여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이미화 기자] 울산여자중학교와 울산무룡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등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울산여중 학생 4명과 무룡중 학생 5명을 선발해 자아존중감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울산여중 엄덕이 교장과 두 학교 복지사의 인솔하에 ‘행복마인드 UP 제주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제주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세 학교간의 정보교환 및 복지사업의 방향과 운영방법을 모색했으며 다양한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또한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4·3평화공원, 승마체험, 성읍민속보존마을 관람을 통해 도서지역인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글로벌 교육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주도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찍은 우수활동 사진을 각 학교에 전시할 계획이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직접 찍은 사진들을 친구들에게 많이 자랑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여중 엄덕이 교장은 “육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따뜻한 감성과 긍정적인 인간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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