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이미화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특수교사 46명을 대상으로 ‘2016 장애학생 성&상담교육 직무연수’ 과정 30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매학기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의 직무수행능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과, 진로직업 등 다양한 특수교육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고 자기보호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성교육과 상담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 성폭력 상담의 이해와 지원방안’, ‘장애학생 성교육 실제’ 등의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장애학생의 이해와 상담 지원 방법’ 및 ‘초감정(트라우마) 나를 만나다’ 등의 연수 내용을 구성해 일선 특수교사들의 상담 역량의 강화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실제 사례 중심의 연수는 장애학생 성폭력피해를 예방하고, 피해학생 지원과 아울러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수교사가 개별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요구에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할 수 있는 유용한 연수가 많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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