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16년 학생자살예방전문가교육(ASIST) 직무연수’(1기)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일간, 총 4회에 걸쳐 교원, 상담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119명을 양성하게 된다.

자살예방전문가교육(ASIST)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진행되는 연수로 gatekeeper training workshop이다. 연수내용은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자살위험자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도울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살상담기술 및 대처기술향상 등 자살예방전문가 교육이 이뤄진다.

이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가르치고 만나는 교사들의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기술 증진 훈련을 통해 학생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확대해 울산의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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