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살려달라고 말하는 임지은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다. 한 많은 여자 연희(임채원 분)의 복수는 살벌하기 그지없다.

21일 방송될 KBS2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 103회에서는 연희를 찾아가 용서를 구걸하는 일란(임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살려달라고 말하는 임지은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공개된 예고편에서 일란은 연희가 주주총회를 열게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제발 주주종회 만큼은 막아달라"고 사정한다.

하지만 눈하나 끔뻑하지 않는 연희다. 연희의 복수는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들고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에서 부터 시작됐다.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살려달라고 말하는 임지은에게 독설을 하는 임채원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은 채 자신을 찾아와 목숨을 구걸하는 그녀에 행동에 "용서할꺼 같았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어. 너네 무너지는 걸 보면서라도 내 딸을 위로 해야 겠어"라고 말한다.

과연 연희의 선택으로 인해 일란이 철저하게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착한 연희가 또 다시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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