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CJ오쇼핑>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17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중탕으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삼계탕과 반계탕, 반조리찜닭 등 복날 보양식을 특가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업계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는 자체 브랜드로 반조리 및 완제품 삼계탕과 반계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복날 맞이 여름 보양 특집 행사도 한창이다.

◇데우면 복날 '삼계탕' 완성... '피코크 반계탕·하림 삼계탕용 영계' 반조리 제품 다양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간편 삼계탕 반조리·완제품을 출시, 초복을 앞두고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들 반조리·완제품은 전자레인지나 중탕으로 데우거나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특히 냄비에 붓고 끓일 때 여러 부재료를 추가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같은 PB제품으로는 이마트 피코크 간편 반조리 삼계탕 제품이 대표적이다. 피코크 '진한 삼계탕'(900g·8980원)과 '녹두 삼계탕'(900g·6980원), '들깨 삼계탕'(900g·7980원), '전복 삼계탕'(900g·9500원)이 7000원~1만원대다.

이외 피코크 '전복 반계탕'(600g·7000원)과 '반계탕'(600g·4980원) 등 반계탕 완제품도 저렴하다.  

홈플러스도 PB '싱글즈프라이드' 삼계탕 반조리 제품이 있다. '싱글즈프라이드 진한 반계탕'(600g·4900원) 등을 판매 중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번 복날을 겨냥해 '싱글즈프라이드 삼계탕' 신상품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11가지 국내산 재료와 견과류의 ‘맛집 비법 그대로 국물진한 삼계탕’, 국내산 무와 양파 등을 넣은 ‘맛집 비법 그대로 전통 삼계탕’, 국내산 들깨 국물의 ‘맛집 비법 그대로 영양들깨 삼계탕’이 각각 7980원(800g)이다.

롯데마트도 PB '요리하다'를 통해 간편식 '수삼 삼계탕'(900g·7980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슈퍼도 자체 식품가공센터(Central Kitchen)에서 만든 삼계탕 완제품 '전복 삼계탕'(1팩·9900원)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28일까지 11층 꽃마차 매대의 '피코크 삼계탕'을 2개 사면 1개를 100개 한정으로 무료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15~17일 '싱글즈프라이드 삼계탕' 신상품 3종을 20% 할인한다.

이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복날 행사를 통해 하림·목우촌 등 삼계탕 반조리·완제품도 특가에 판매 중이다. 롯데슈퍼는 목우촌 반조리 삼계탕 2종이 각각 6980원이다. 홈플러스도 완제품 '하림 8분 고향 삼계탕'(880g)이 8580원이다. 

오픈마켓 옥션도 '복날, 뭐 먹지?' 코너를 마련, 데우면 되는 하림, 다향 등 반조리·완제품을 특가에 제공 중이다.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부재료(49g), 하림 삼계탕용 영계(360g) 구성의 '하림 즉석 삼계탕'은 2900원이다. '다향 반계탕'(600g) 완제품 3팩(8900원)은 정상가 대비 절반가격이다. 

이외 반조리 제품으로 안동 찜닭 냉동제품 '안동본가 쩐데이 안동찜닭세트'(1.1kg·9900g)도 선보이고 있다. 요리는 조리팬에 넣고 해동 후 끓여 졸이기만 하면 된다(별도 물 첨가 불필요). 또한 조리가 간편한 '오리 백숙 재료'(오리 800g·전복2·한방재 60g, 9900원)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참프레 궁중 삼계탕'(800g·7900원), '마니커 녹두 삼계탕'(900g·6980원), '마니커 골드 삼계탕'(800g·6980원) 등 삼계탕 완제품이 7000~8000원대다. 

◇초복 앞두고 업계 '복날 행사' 할인판매... 생닭 1kg 1만원, 오픈마켓 3000~5000원대 

초복을 앞둔 유통업계는 복날 '생닭' '부재료' 행사도 다양하다. 롯데슈퍼에서는 14~20일 토종닭 1kg 이상 제품이 부재료 포함해 1만980원이다. 영계는 1마리 3980원, 2마리 6980원, 3마리는 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15~17일 '복날가왕' 행사로 생닭(8호·4500원), 삼계재료(40g·티백형·1990원), 한입 전복(팩·7900원) 등 삼계탕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은 부재료만 따로 구입해 넣고 끓이면 되는 '하림 유황먹은 통닭'(530g)이나 '마니커 삼계'(영계·530g), '닭볶음용'(800g), '참 토종닭'(1050g) 등 삼계탕용 닭고기도 2900원에 특가 판매하고 있다. 하림 '자연실록 생닭'(1050g·4900원)뿐만 아니라 '오골계'(700g·9900원)와 '생 통오리'(2kg·9900원)도 할인 판매 중이다. 

CJ오쇼핑 CJ몰에서는 '복날맞이 상품기획전'을 열고 '식품종가 우리맛닭’(1마리)을 1만1500원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15~17일 구로본점과 수원AK타운점 등 4개점에서 '초복 보양식품 기획전'을 열고 영계는 각 점별 350마리씩 1400마리를 45% 할인한 2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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