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반직 승진예정자 선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2일 오후 4시 30분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 숭진예정자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승진예정자는 2급 1명, 4급 1명, 5급 45명, 6급 37명, 7급 28명, 8급 1명으로 모두 113명에 이른다.

2급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월훈 국장이 선발됐다.

4급에는 전일풍 문화재종무과장 직무대리가 선발됐으며 오는 19일 승진 발령할 예정이다.

5급은 행정직 24명을 비롯해 모두 45명이다.

이들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 동안 지방행정연수원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에 입교하게 되며 대전시의 인사수요에 따라 2017년 상반기부터 5급으로 승진 임용된다.

6급 이하는 모두 66명으로 오는 7월 20일 인사발령 시 승진하게 된다.

한편 6급 이하 인사에서는 자치구와 202명이 교류를 시행하는데 전출이 99명이고 전입이 103명, 동구가 58명으로 가장 많다.

시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5급 이하 선발은 최우선적으로 승진후보자명부 서열을 중시했고 실·국 간 안배와 현직급, 총경력, 연령 등을 감안해 선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