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인과 미래 꿈나무들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오는 15일 10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직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방송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과, MCN 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MCN 팩토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MCN(Multi Channel Network)이란 인터넷(Web, App)을 매개로 1인 또는 중소 창작자들의 동영상 제작, 마케팅, 저작권, 콘텐츠 유통 등을 지원·관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은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美)방인 토크 콘서트, 방송 진로특강, 직업 상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美방인 토크 콘서트’는 안슬기 영화감독 겸 선생님이 ‘미래 방송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잠뜰이 ‘또래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기’라는 내용으로 방송 꿈나무 와의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이민수 PD(JTBC)가 ‘방송 교양프로그램의 연출 노하우’를, 서권석 이사 (72초TV)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기법’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선배 방송인들의 1:1 멘토 상담이 마련돼 능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며, 유명 크리에이터 BJ 한나를 비롯해 억섭호, 메간 보웬, 데이비드 최(David Choi) 등이 공개방송을 진행해 1인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송출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CN 팩토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방송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MCN 월드콘퍼런스와 차세대 콘텐츠 포럼이 열리고 글로벌 진출의 기회와 현업방송인 간 소통의 자리가 될 비즈매칭과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MCN 월드콘퍼런스와 차세대 콘텐츠 포럼에서는 ‘그레고리 스톰폴리스’, ‘제임스 선’, ‘로라 징’ 등이 주요 연사가 MCN과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현주소, 새로운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아울러, 미국의 유나우(YouNow), 드라마빈즈(Dramabeans), 중국 유쿠(Youku)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과 국내 미디어 업체(24개사)간 비즈니스 미팅 자리가 마련돼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울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방송직업에 대한 진로선택의 기회로 제공하는 한편, MCN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 신 직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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