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2일 영동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공무국외여행결과 군정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세복 영동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은 12일 영동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공무국외여행결과 군정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회에서 동료 공무원들에게 우수사례와 각 팀별 군정제안, 연수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시간을 가짐으로써 국외여행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은 담당업무와 관련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선진사례 습득을 위해 직무관련 국외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11개팀 14명이 선진국 연수를 다녀왔다.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연구, 농업인(복숭아)연수, 임도시설 연수팀은 영동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자원인 자연·전통과 1차 산업을 접목한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방재업무 연수팀은 태풍·집중호우로 상습적 침수피해 지역인 저지대에 대한 우수관망종합대책을 수립, 연차별 우선 사업지구를 선정해 침수 지역을 개선하자는 제안을 내 놓았다

또 유역(금강수계)관리 업무 연수팀은 물의 소중함과 절약 생활습관을 홍보하고 영동천정비사업 시 친수공간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 레저 활동의 장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 놓았다.

아울러 선진 교통안전시설 연수팀, 지역성장 정책개발 연수팀, 우수봉사자 해외 봉사활동팀도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내 놓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발표회 후 공무국외여행 연수를 다녀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외국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효율적 공무국외여행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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