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H바이오텍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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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H바이오텍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6.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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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은 자연 현상이지만, 그 확산 속도는 심각해 전세계 보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 내성균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 다제 내성균 (MDR: multidrug resistant) 및 광범위한 약제 내성균 (XDR: extensively drug-resistant) 역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과학자들은 ‘항생제 이후 시대(post-antibiotic ear)’ 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팀 장수진 박사는 "최근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병원내 감염의 항생제 내성률이 일부 세균의 경우 90%에 육박하는 등 기존 항생제들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감염병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J2H바이오텍의 김재선, 유형철 공동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감염에 의한 사망률과 의료비용이 급증하고 있고, 항생제 내성과 이로 인한 다제내성균 감염이 인류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지닌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질환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은 "항생제 내성은 전세계적인 위기 상황이며, 실제로 항생제 내성은 환자 사망률 및 질환율, 경제적 비용 뿐만 아니라 정신적 비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명과학 관련 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끌어내고,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으로 경기도는 도내 제약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올 한해 동안 총 5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과 경기도가 1:1로 매칭해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스크리닝 기술 및 숙련된 연구 인적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J2H바이오텍은 삼진제약에 이어 두번째 공동연구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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