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각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주말을 이용해 ‘K-글로벌 스타톤 2016(K-Global Starthon 2016)’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톤은 스타트업(Start-Up)+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로 해커톤은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지역 예선은 9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부산, 23일 대전, 30일 광주에서 무박 2일간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다음달 중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K-글로벌 스타톤 2016’은 대학(원)생 및 ICT 분야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등이 팀을 구성해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경진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양성 및 다국적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선을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본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예선대회의 주제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성에 맞게 서울은 도시생활스타일(패션, 푸트테크), 부산은 스마트미디어산업(영화, 스마트시티) 등 다양하게 선정했다.

더불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참가한 우수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총 5개팀에게 1,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ICT 인재를 발굴하고, 내․외국인간 협업의 장을 마련해 다국적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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