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민 SUV인 스포티지와 함께 ‘THE SUV ROAD’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SUV답게 달릴 수 있는 길에서 SUV 라이프를 만끽하도록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으나, 도심은 물론 여행길에서도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다 보니 SUV만의 펀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이나 여행의 설렘을 느끼는 것이 어렵다는 것. 

이에 드라이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숨은 진주 같은 10곳을 ‘THE SUV ROAD’로 선정해 소개한다. 10개 코스는 헌화로, 함백산, 독경산, 거제홍포, 천등산, 지안재, 영광백수해안, 옥정호반, 신두리와 칼봉산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재원 레이서와 서재응 전 야구선수 부자가 새로운 길을 달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엄선된 코스 10선 중 독경산과 신두리 코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10개 코스의 풍경을 압축적으로 담은 30초 TV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신두리 해안도로는 해안가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사구와 염전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영양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독경산 코스는 비포장 도로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백수해안도로와 강릉 헌화로, 산중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칼봉산 코스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산골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남 함양의 지안재 코스는 커플들의 데이트나 가족의 추억을 위한 드라이빙 코스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차량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 달리는 즐거움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내비게이션의 안내 없이 대한민국의 생경한 길을 누비며 SUV가 선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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