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인물관계도 <사진출처=KBS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인물관계도가 공개되면서 주인공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엇갈린 사랑이 눈길을 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태양의 후예> 처럼 100% 사전제작 드라마여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의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도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됐다.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노을 (배수지 분)는 다큐멘터리 PD로 의롭게 간섭하고 응징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열혈 오지라퍼로 살아가다가 두번의 사고를 겪으면서 그녀의 삶을 백팔십도 달라진다.  그 때부터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고, 강자 앞에 허약하고, 비겁하게 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속물로 찌들대로 찌들어 살아가던 어느날 한때 연인이었던 준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로 인해 노을의 인생이 또 다시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신준영 (김우빈 분)은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한류 최고의 톱스타로, 도도하고, 까칠하며, 건방지고, 각종 갑질 또한 단연 독보적이며 압도적이다. 처음부터 꿈이 연예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5년 전 그 일은 일어나면서 준영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나 준영은 자신의 다큐를 찍으러 온 노을과 다시 만났다.

죽고 싶을 만큼 잊고 싶었던 그 아이, 그러나 죽어도 잊을 수 없었던 그 아이, 노을이 준영 앞에 나타나면서 준영의 삶이 또 다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준영과 노을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최지태(임주환 분)는 비주얼, 능력, 성격, 개념, 집안, 미래까지 마치 신神이 작정하고 세상에 내놓은 야심작 같은 남자로 보였다. 부드럽고 스윗하며 따뜻하고, 친절하고 겸손하며 이타적인 그가 처음 노을을 봤을때는 단지 안타까움과 죄책감이었다. 그렇게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노을 곁을 맴돌았고, 그러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노을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 또한 철저히 감추면서 지낸다. 그때 준영이 다시 노을 앞에 나타나면서 준영과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은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윤정은(임주은 분)은 여당총수이자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인 윤성호의 딸로 스무 살 겨울, 만취한 채 차를 몰고 가던 길에 한 사람을 치고 달아났다. 아비 윤성호는 모든 권력과 수단을 이용해 그 날의 진실을 묻었다. 유럽의 명문 요리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KJ그룹 사외이사 자리에 올랐다. 정은은 지태와의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그의 마음에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데, 정은과 노을의 대립각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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