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지난달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제2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거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12월 BUFF 출범 이후 7개월간 학습한 금융․경제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직접 캠코․부산은행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에는 부산대·한국해양대 연합팀의 ‘내 손안의 SUM[:숨]을 불어넣다’, 우수상에는 동아대의 ‘썸뱅크 비대면 인증방식의 개선점과 향후 보완책’, 경성대의 ‘캠코의 해운사 상황별 대응 전략’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150만원, 우수팀은 상금 각 100만원, 나머지 5개 참가팀에게는 각 20만원이 지급됐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캠코와 부산은행의 실제 비즈니스 이슈를 다루어 봄으로써 기업 현장의 금융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BUFF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모든 대학생들이 미래 금융․경제 분야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는 “학생들의 경진대회 준비자료와 발표를 통해 최신 금융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회 경진대회에 비해서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발표 능력 등 개인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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