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됐던 랩퍼 아이언이 신곡 ‘SYSTEM'으로 컴백했다. <사진출처=아이언 인스타그램 캡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됐던 랩퍼 아이언이 신곡 ‘SYSTEM'으로 컴백했다.

30일 아이언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SYSTEM'을 발표해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아이언은 'SYSTEM' 가사를 통해 가요계와 사회의 불만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3절에서 “이거 듣고 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XX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뺄 건지. 팬이랑 바람피고 차인 척 하는 GD X”등 빅뱅의 지드래곤을 디스하는 가사를 포함해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어 “가수들은 창녀들 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언론의 커튼 뒤 숨은 공작 스캔들에 휩쓸리는 대중” 등의 사회 불만을 가사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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