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113억원 규모, 총 10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56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1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온비드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 10% 이상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받은 후, 매각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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