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씨엔의 이승엽 대표, 손상현 대표, ㈜디리아의 배현기 대표, 이유석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참석해 CruzCX-RA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디리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소프트웨어 기업 ㈜디리아(대표 배현기)는 29일 자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CruzCX를 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유망 스타트 업 개발업체인 ㈜에스비씨엔(대표 이승엽)에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상의 비정형 빅데이터들의 분석 솔루션인 CruzCX-RA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공동개발 협약은 ㈜디리아의 비정형 전문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인 CruzCX를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 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증권 로보어드바이저의 비정형 부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증권가치에 대한 영향도 분석 기술이 그 핵심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올해 말 서비스 오픈 예정인 빅데이터 분석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대한 양사간 공동 수익분배도 포함하고 있다.

㈜디리아는 지난 16년간 제1금융권 및 보험,증권 등의 다양한 금융권 고객의 수많은 대형 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고, 채널 단에서의 비정형 및 반정형 데이터 수집 및 정제에서 국내 독보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같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 후 2년 신생의 스타트 업인 ㈜에스비씨엔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IT 업계에서는 정부의 성공적 기술개발지원 사업인 선도 벤처연계 기술개발 사업에서 1년이상 스타트 업인 ㈜에스비씨엔의 선도기업으로서 기술멘토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던 ㈜디리아의 성공적인 스타트 업 기술협업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하고 있다.

㈜디리아 신사업개발 총괄 이유석 이사는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 하반기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자문 및 일임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관련 규제에 대한 대폭 완화가 결정된 상황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동개발 협약식에는 ㈜에스비씨엔의 이승엽 대표, 손상현 대표, ㈜디리아의 배현기 대표, 이유석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참석해 CruzCX-RA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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