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탐앤탐스>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탐앤탐스는 오는 29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과 함께 카페영화 나눔공간 ‘탐시어터(TOM THEATER)’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추천한 여성 감독 영화 4편과 파나소닉의 전문 영상기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탐앤탐스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짝수 달에는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영화에 해당하는 탐시어터가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성 영화를 카페에서 무료로 상영하며, 현장에서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 전원에게 1+1 음료 쿠폰과 탐앤탐스 티요 9종 비타민 견과를 제공한다. 아셈타워점을 포함한 전국 직영매장에 방문해 공연, 영화 등의 문화 티켓을 제시하면 음료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탐시어터는 성장 스토리가 담긴 영화로 꾸며진다. 캐나다 감독 작품의 단편 애니메이션 3편과 한국의 단편 영화 1편 등 총 4편으로 러닝타임은 55분이다.

캐나다의 디안느 오봉사윈 감독의 ‘여기 그리고 저기’는 2006년 작으로 9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솔직함과 부드러운 유머를 곁들여 불완전한 정체성을 찾아간다.

쉬라 아브니 감독의 2009년 작 ‘예술가와의 인터뷰’는 16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네 명의 예술가가 지닌 사고방식과 감정적인 삶을 친숙하게 들여다본다.

안드레아 도르프만 감독의 ‘100개의 다른 코’는 한 여자가 성형외과 의사를 만나면서 인간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존재라는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국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은 2013년 작으로 20분의 단편 영화다. 7살 소녀 보리가 바쁜 엄마를 대신해 콩나물을 산다는 스토리를 생애 처음 집 밖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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