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인물관계도 <사진=SBS, 편집=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이해관계를 돕기 위해 인물관계도를 찾아본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등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이 맡은 배역과 함께 인물들의 얽힌 이야기가 소개됐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스' 인물관계도 김래원 <사진출처=SBS '닥터스' 스틸컷'>

홍지홍(김래원 분)은 타고난 머리와 친화력에, 성실함과 책임감까지 가진 인물이다. 의대 졸업까진 과 수석을 도맡아 했지만, 인턴 시절 자신의 사소한 실수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의사를 그만두고 고등학교 교사가 된다.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문제 학생들에게도 뒤로 배려하고 도와주며 신뢰를 얻는다. 그런 지홍에게 새로운 강적인 문제의 전학생 혜정(박신혜 분)이 나타나고, 그런 그녀를 통해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이 의사였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홍지홍은 의사가 된 혜정을 만나고 그런 그녀를 본 이후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지홍과 혜정이 어떤 방식으로 로맨스 이야기를 끌고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스' 인물관계도 박신혜 <사진출처=SBS '닥터스' 스틸컷'>

 

유혜정(박신혜 분)은 머리가 좋고, 활동적이고 대범한 면이 있다. 심정이 바르고 착하지만,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의 재혼 후 반항기 가득한 학창시절을 보낸다. 주먹으로는 절대 져본 적이 없다. 하지만 유혜정은 노는 언니들과 다르게, 헌책방에 가서 책을 읽는다.

주먹이 쎄다. 깡만큼 쎄다. 주먹으로 져본 적이 없다. 스승인 지홍과의 만남으로 혜정에게 다른 세상으로의 문이 열리지만, 막다른 골목으로 내모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다. 구제불능 불량 학생에서 의사로 변신한 혜정, 국일병원에서 자신을 바꿔놓은 스승 지홍과 재회를 한다.

 

 

'닥터스' 인물관계도 윤균상<사진출처=SBS '닥터스' 스틸컷'>

 

 

장윤도(윤균상 분)은 신경외과 스텝 겸 정수그룹 장남이다. 기업 후계자 경쟁과 아버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의사를 선택했지만, 신경외과 의사가 자신에게 맞는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후배인 서우(이성경 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지만 받아주지 않고, 예측불허로 등장한 혜정이 나타나자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에 빠진다.

 

 

 

 

'닥터스' 인물관계도 이성경<사진출처=SBS '닥터스' 스틸컷'>

진서우(이성경 분)는 헤정과 고등학교 동창이자 국일 병원 신경외과 펠로우다. 가질 거 다 갖고 태어난 무남독녀 외동딸로 그녀의 인생은 혜정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는 서우에게 혜정이 나타난다. 자신에게 헌신하던 절친 순희가 혜정에게 가버리고, 짝사랑하던 지홍까지 문제아인 혜정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녀는 혜정으로 인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배감과 열등감을 배운다. 13년 뒤, 국일병원에서 혜정을 다시 만나는 서우.

지홍마저 신경외과 스탭으로 오자, 혜정에게 모든 걸 빼앗겼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그녀와 혜정은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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