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17회 예고 <사진출처=tv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에릭이 보는 미래가 무엇인지 점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또 오해영>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될 tvN <또 오해영> 17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은 아무런 고민 없이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도경은 해영에게 "사랑한다" 속삭였고, 해영 역시 그런 그의 행동에 감동한 듯 더 큰 목소리로 사랑을 표현한다.

이후 드디어 하룻밤을 보내려는 듯 "오늘 죽어도 후회 없어"라고 말하는 해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침대에 누워있던 두 사람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런 딸의 마음을 눈치챘는지 황덕이(김미경 분)은 도경을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한다. 앞서 도경은 황덕이 앞에서 "해영이와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으며, 해영의 사촌 동생 결혼식에도 불참한 바 있다. 이에 황덕이는 자신의 딸이 상처를 받을까 봐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을 저녁 식사 자리에 부른 황덕이가 무슨 말을 했을지, 도경과 해영은 부모님에게 자신들의 입장과 처한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도경은 자신의 보았던 죽음의 미래에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고 길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은 "어느 순간 알았어, 뭐가 보이는지 왜 네가 보이는지"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도경이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인지 왜 해영의 모습이 보였던 것인지 2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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