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톱니바퀴처럼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은 달콤하다.

대한민국 국민이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게 된 것은 1970년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를 발매하면서부터다. 상류층의 사치품 중에 하나였던 커피는 1976년 동서식품이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를 선보이고 1980년 커피 브랜드 맥심(Maxim)을 탄생시키면서 온 국민의 휴식과 여가마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휴식 메이트(Mate)’로 자리잡게 됐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휴식 메이트로 자리잡은 동서식품 맥심 커피의 성공 비법은 뭘까?

먼저 맥심 커피가 대한민국 휴식 메이트가 된 비결 중 하나는 동서식품이 오랫동안 진정성 있게 전달해 온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

동서식품은 맥심 발매 초기부터, 등산이나 캠핑 상황 등 야외를 배경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의 특징을 강조한 광고를 방영하며 커피 한잔에 담긴 여가와 휴식의 의미를 전달해왔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트래블 위드 맥심(Travel with Maxim)’ 소비자 이벤트와 TV광고 또한 이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다. '한 잔의 커피는 한 번의 여행'이라는 메시지는, 맥심 커피가 한국인들의 휴식 메이트로서 커피 한잔을 통해 향기롭고 행복한 여유를 선물하겠다는 맥심의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TV광고(사진)는 맥심 카누의 전속 모델인 공유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갖자’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공유의 모습이 돋보이는 이번 광고는 ‘한 잔의 커피는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로 캠페인 메시지를 전한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절벽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표현한 ‘사무실 편’과 광활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언덕 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집 편’ 광고를 보고 있자면, 맥심 커피가 전하는 여유와 행복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은 TV광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맥심 커피 제품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촬영해 ‘트래블 위드 맥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거나 맥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자, 우편 등을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맥심 커피믹스, 맥심 카누, 맥심 T.O.P(티.오.피), 맥심 원두커피 등 동서식품의 맥심 로고가 있는 모든 맥심 커피 제품들이 해당된다. 동서식품은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인 세계일주 항공권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만명에게 맥심 T.O.P(티.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맥심 커피가 휴식 메이트로 사랑 받아온 두번째 비결은 커피의 기본인 맛과 향이다. 동서식품은 원두 본연의 신선한 향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로스팅한 원두에서 직접 커피 향을 회수하고 저온 추출에서 뛰어난 향만을 선별적으로 회수하는 RAP(Refined Aroma Process) 향회수 공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적용해왔다.

물과 원두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해 신속하게 커피를 추출하고 최단시간에 여러 종류의 향을 뽑아내는 향회수 공법은 원두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려내는 맥심만의 노하우다. 동서식품은 원두 입고부터 최종 포장 단계를 One-line 시스템으로 운영해 커피의 향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커피 원두를 국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 및 제조 함으로써 원두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고 있다.

맥심 커피가 '휴식 메이트'가 될 수 있었던 세번째 요소는 바로 포장의 마술이다. 맥심 커피는 국내 최초의 스틱형 커피 믹스로, 스틱 하나에 커피와 크리머, 설탕이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돼 있다. 스틱형 커피 믹스의 탄생은 매번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 마시는 수고를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스틱형 커피 믹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스틱형 커피 포장을 쉽게 뜯을 수 있는 ‘이지컷’ 포장은 스틱형 커피 이용자들의 경험을 세밀히 관찰해 동서식품이 2008년 선보인 독자적 개발 포장 기술이다. <사진제공=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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