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경영시스템 전략적 통합 및 전환전략 세미나' 개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ISO 9001,14001:2015 시스템 전환기를 대비하는 '경영시스템의 전략적 통합 및 전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지난해 9월 경영시스템표준의 새로운 페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HLS(High Level Structure)를 적용한 ISO 9001 2015년판과 ISO 14001 2015년개정판을 발행했다.

지난 1987년 ISO 9000(품질경영시스템)이 첫 발간된 이후로 전 세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ISO경영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경쟁력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기존 ISO 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2018년까지 2015년판으로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또 최근 RM(리스크 매니지먼트 ; ISO 31000)를 기반으로 하는 2015년판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개별시스템간의 통합방안에 대한 인증기업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ISO 22301(비지니스연속성경영), ISO 55001(자산경영)등 새로운 경영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참가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한국표준협회의 최신 ISO 관련도서 'ISO 경영시스템의 뉴 패러다임 HLS'와 'ISO 55000 요구사항해설 및 실천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