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23일 대학 본관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 활성화 및 추진 방향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23일 대학 본관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 활성화 및 추진 방향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 사업 운영방향 협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박헌재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인천 익산고용노동센터장 등 관련분야의 기업체 대표와 함께, 직업훈련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 고용률의 제고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석남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관계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이론교육을 위탁받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기업의 현장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서 훈련을 통해 기업이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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