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민생침해범죄 수배자에 대한 특별검거활동을 펼쳐 도피중인 외국인 수배자 80명을 포함 총 2,906명의 수배자를 검거하여 그동안 미해결된 총 4,010건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거활동을 통해 사기와 횡령 등 경제범죄 2,344건(전체 58.5%), 부수법․향군법․자관법위반 등 특별법위반 범죄 944건(23.5%), 폭력․손괴 등 형법범 수배자 550건(13.7%), 강도․절도․ 마약 등 강력범죄 172건(4.3%)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남부청에서 대대적으로 시행중인 차적 조회 생활화를 통해 총 검거사건의 38.5%에 해당하는 1,549건의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차적 조회 생활화가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해결에도 큰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검거활동이 많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해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도피중인 수배자들에 의한 추가범행을 방지하는 등 경찰에 대한 도민의 수사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특별검거기간을 운영하여 수배자가 함부로 돌아다닐 수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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