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소프트로봇'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4일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연구 분야인 소프트로봇 분야의 발전 방향 토론회를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소프트로봇은 기존 로봇의 전체 혹은 일부가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구조로 대체되어 비정형 환경에서 생명체의 이동 및 상호작용의 원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로봇 기술, 의료 및 산업용 로봇 등에 적용된다.

‘소프트로봇 시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10년간 세계적으로 급속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프트로봇(Soft Robotics)에 대한 우리나라 지원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바람직한 발전방향 모델에 대한 공유 및 산학연 전문가, 수요기업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소프트로봇 공학연구센터(ERC) 지정과제 추진(안)을 소개, 소프트로봇 분야 발전방안 등 발표와 패널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