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 '테라' 유저간담회 전경 <사진 제공=넥슨>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의 첫 유저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넥슨 사옥에서 열린 이번 유저간담회는 테라의 서비스 이관 후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첫 오프라인 행사로 올 하반기 업데이트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유저와 테라의 개발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성현 개발 총괄 디렉터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에서 올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길드대전 ▲거대 몬스터 레이드 ▲직업 개편 ▲신규 던전 등 주요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최초로 공개됐다.

아울러 넥슨은 현장에 참석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길드대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FGT(Focus Group Test)’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테라 개발 총괄 디렉터는 “유저들과 게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테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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