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초 학생들이 여천천에서 펼쳐진 거리음악회에 참여해 연주를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는 6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여천천 사랑회 주관 남구거리음악회에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행사의 첫 공연으로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의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 단원 35명이 함께 아리랑, 동요모음곡을 연주했으며, 두 번째 공연은 임상훈 교사가 지도하는 버스킹 음악동아리 5명의 학생이 ‘우연히 봄’, ‘인연’ 등 신나는 노래와 연주를 선사했다.

본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어린이재단울산본부와 연계해 달동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재능개발과 긍정적 성취감 가질 수 있도록 드림오케스트라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이기호 교장은 “매년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이렇게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의 행복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돼 뿌듯하고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