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주말 현장 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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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주말 현장 직접 가보니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는 슬로건에 맞게 관람객들 위한 여행정보 다채로운 이벤트 이어져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6.06.12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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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따뜻한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던 주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의 여행박람회다.

특히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개의 홀을 더 추가해 총 3개의 홀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모인 760개 관광업체들과 현지인들은 각 지역관 부스마다 방문객들을 위해 오감을 즐겁게 하는 각 종 행사들과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11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 모습<사진=강민수 기자>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는 슬로건에 맞게 최고의 인생을 여행하고픈 관람객들로 인해 각 홀 입구에서는 긴 줄의 행렬이 시작됐다.

하지만 긴 줄의 행렬도 거침없이 빠지며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눈을 자극시키는 색감과 분위기는 주위 관람객들로 하여금 “와”하는 탄성을 자아냈다.

우선, 동남아를 비롯해 중국·홍콩·일본관 등 아시아 지역이 있는 7·8홀에 들어서자 올해의 추천 여행지인 ‘대만관’이 오렌지색 빛깔을 띠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올해의 추천여행지 대만관 모습 <사진=강민수 기자>

올해의 추천 여행지 대만관에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인 ‘딘타이펑’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대만의 사계절 축제 중 매년 6월~8월 여름시즌에만 개최되는 열기구 축제에 열기구 모형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어보고 있다. <사진=강민수 기자>

중국관과 일본관에서는 현지 관광청과 리조트, 호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자국의 전통 옷차림을 착용하고 지역별 명소 소개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 맞이에 열을 올렸다.

또한 두 관에서는 각 나라·지역별 전통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 관람객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을 적에 거리에서 유카타를 입은 현지인을 보며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박람회에서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어보니 그때가 생각난다. 재미있고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뗬다.

관람객들이 예약부스를 찾아 지역별 상품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사진=강민수 기자>

특히, 각 나라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바삐 옮겨지는 곳이 있었다. 바로 해당 국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현장예약 부스관이었다.

관람객들 중 일부는 여행지 상품에 대해 궁금했었던 사항을 물어본 뒤 예약을 진행하거나 혹은 상담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격비교를 해보는 관람객들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던 라스베이거스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강민수 기자>

아시아의 열기가 가득했던 7·8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럽과 중동, 미국, 캐나다 등의 여행지를 볼 수 있는 10홀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추천여행지였던 라스베이거스관에서는 VR(가상현실)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영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부스 한편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라스베이거스 지역민이 나와 노래를 부르고 전통 춤을 추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으로 구성된 서유럽관 <사진=강민수 기자>

유럽관에는 평소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이탈리아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영국,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관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각 나라별 지역 소개는 물론이와 곳곳에서 전통의상을 착용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을 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남태평양관과 아프리카관 등 현지인들의 생생한 정보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하나티켓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수 기자>

박람회 기간 진행된 하나티켓 뮤직 페스티벌엔 제이래빗을 비롯한 실력파 국내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통해 관람객들은 자리에 앉아 박수를 치고 뮤지션들의 공연에 화답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제이래빗은 “아무래도 박람회에서 하는 공연이 처음이었고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에너지 있게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여행박람회가 이렇게 크게 진행돼 신기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직 페스티벌 공연 후 제이래빗 <사진=강민수 기자>

한편, 현장에 있던 하나투어 관계자들은 이번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만큼 약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총 3개의 홀로 구성됐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각 지역관 동선을 알아보기 쉽게 설치한 부스 배치와 바닥에 표지판을 그려놓는 등 디테일을 조금 더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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