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C 웹사이트에 공개된 팬택 '스카이' 정보 <사진=WPC 웹사이트>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파산 위기에서 극적으로 회생한 팬택이 이달 말 선보일 스마트폰 ‘스카이(모델명 IM-100)’의 실물이 무선충전협회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스카이의 인증 날짜가 지난달 20일로 표기돼 있으며 흰색의 매우 단순한 형태의 외장을 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 속 스카이는 네 모서리가 각진 형태로 과거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이며 상단 수신부 옆으로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하단에는 홈버튼이 존재하지 않아 터치 방식이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측면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진 조그셔틀 타입의 ‘휠키’는 보이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스카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43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은 30~40만원대로 알려졌다.

팬택은 오는 22일 스카이 공개행사를 열고 상품 설명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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