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제5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은 초·중·고등학생과 취약계층 등에게 금융교육 제공에 나선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이나 휴학생만 지원가능하다. ▲금감원이 주관하는 FSS금융아카데미 수료자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금융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한 자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 봉사에 열정이 있는 자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선발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20명 내외로 7일부터 8일까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7월29일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으로 선발되면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과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받게 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2년 8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출범시킨 이래 4년동안 봉사단원 총 541명을 선발해 2614회의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