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간호학과<사진제공=평택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 간호학과(학과장 박현정)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운영과 교육 여건 및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의 인증의 의미는 졸업생 능력과 자질 입증, 기관 및 교육과정 운영 질 보장, 지속적인 질 개선 체제 마련 입증을 의미한다.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오는 2017년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은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 졸업생에 한해 주어지며, 인증을 받은 평택대 간호학과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에 대한 정부의 행정적 또는 재정적 지원에 평가·인증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평택대 간호교육인증평가의 인증기간은 2016년 6월부터 오는 2021년 6월까지 5년이다.

박현정 간호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평택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탁월한 전문성을 겸비한 유능한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신설된 평택대 간호학과는 2015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가고시 100% 합격,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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