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지하수 수질측정망 중 일반지역에 해당하는 인천의 지하수에 대해 2013~14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가 전국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해 2013년 95건(초과율 1.1%), 2014년 92건(초과율 3.3%), 2015년 94건(초과율 1.1%)을 검사한 결과 전국 초과율(2013년 7.4%, 2014년 5.8%, 2015년은 2017년 1월 발표 예정)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국가 지하수 수질측정망과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으로 나뉘며,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다시 오염우려지역과 일반지역으로 나뉜다.

인천시는 이중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총괄하고, 각 군·구는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 지점 관리(변경, 행정조치 등), 수질측정 결과 토양지하수 종합 정보관리 시스템에 입력 등을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해 「지하수법」 및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수립된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실태 측정 계획’에 따라 연 2회(상·하반기)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2016년 상반기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군·구별 5개 지점씩 총 50개 지점이며, 조사항목은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 별표4에 따른 생활용수 19개 항목 및 전기전도도이다. 수질검사는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및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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