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계룡대와 함께 계룡시정책협의회 모습. <사진제공=계룡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 본부 이병렬 기자] 계룡시는 계룡대근무지원단과 30일 화합과 상생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정책 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정의 주요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시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협조’, ‘2016계룡군문화축제 개최지원’ 등 8건을 안건을 상정하고, 계룡대에서는 ‘민. 관. 군 합동연주회 개최’, ‘생활체육지도자 계룡대 파견지원’ 등 9건의 안건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양측 모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날 정책 협의회에서는 시와 계룡대 근무지원단의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재난관리와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협의되어 시와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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