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의 최대 교육 IT 솔루션 박람회 EDIX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유비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이러닝 전문기업 ‘유비온’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의 최대 교육 IT 솔루션 박람회 EDIX(Educational IT Solution Expo)에 참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EDIX에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30,422명의 관계자가 참관했다. 이에 주최 측에서는 EDIX 입장 시 초중등학교, 대학교, 교육청 관계자 등을 구분할 수 있도록 명찰을 나누어주어 출품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비온은 이번 EDIX에 오픈소스 무들 기반의 학습관리플랫폼 ‘코스모스’를 출품했다. 코스모스는 지난 2015년 일본 이러닝 어워드대상을 받은 바 있다.

유비온 외에도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회원사인 소프트온넷과 청담러닝, 클래스팅 등 해외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도 자사의 이러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중 클래스팅의 경우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에 현지법인까지 설립하며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온 유인식 에듀테크센터장은 “이번 EDIX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했고, 작년보다 훨씬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유비온 부스를 방문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DIX에 참관한 한국이러닝산업협회 임재환 회장은 “일본 교육 IT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거친 후 3년 전부터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에듀테크(EduTech)가 글로벌의 중심 트렌드가 되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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