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얼야구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이 지난 4월보다 매장들의 평균매출이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84년 만에 5월 폭염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요즘, 기상청은 올해는 작년보다 2도 이상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매출증가에 대해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신경 쓰지 않고 쾌적한 실내에서 생동감 넘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리얼야구존의 장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얼야구존 신논현역점 단골인 김승준(34세)씨는 "평소 활동적인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리얼야구존 덕분에 날씨와 관계없이 실제 야구와 똑같이 즐길 수 있어서 요즘 스크린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 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 라페스타점 고객인 이지훈(28세)씨도 “이른 무더위와 자외선으로 가족들이랑 나들이하기가 꺼려졌는데 집 근처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스크린야구장이 생겨서 자주 방문하고 있다. 리얼야구존 시스템은 어른, 아이들이 대등한 경기가 가능해 아빠를 이기려는 귀여운 경쟁심이 발동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은 간단한 주류와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야구 경기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리얼야구존 권한조 CEO는 "올해는 무더위가 빨리 시작된 만큼 방문고객도 2배 이상 상승해 5월에만 5만 명이 리얼야구존을 다녀갔다. 이에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며 무더위는 더 기승을 부릴 거라 예상돼 작년 대비 50% 이상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리얼야구존은 여름 특수효과를 누리기 위해 각 매장마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야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덥다는 이유로 운동을 꺼리기보다는 리얼야구존에 방문해 시원하게 홈런도 날리고 스트레스도 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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