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콜 해멀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3점 홈런을 만들었다. 몸쪽에 붙어 오는 좋은 공을 던졌지만 강정호는 그대로 밀어쳐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어 6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중전안타를 터트린 강정호는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정호가 기록한 15개 안타 중 10개가 장타로 이어져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에서는 홈런쇼를 펼친 피츠버그가 텍사스에 9대 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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