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2년 9개월동안 정들었던 '굿모닝FM'을 떠났다. <사진출처=MBC '굿모닝FM' 인스타그램 캡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전현무가 2년 9개월동안 정들었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앞선 방송에서 “목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하차한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애청자 분들 문자를 보고도 꾹꾹 눈물을 참았는데 어머니께서 ‘정말 많이 섭섭하네. 무심한 아들을 유일하게 만나는 시간이었는데’라는 문자를 보냈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2013년 9월부터 <굿모닝FM>을 진행했던 전현무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발랄함으로 청취자들의 일상에 힘을 불어넣어줬으며 <굿모닝FM>은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 1위를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30일 오전 7시부터 전현무를 대신해 새로운 DJ로 노홍철이 라디오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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