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사진제공=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남자친구를 찾아달라는 은혜(가명)씨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8개월 만나던 남자친구가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본인의 남자친구가 법학을 전공한 뒤 건설회사에서 일을 했던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은혜(가명)씨는 그런 남자친구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남자친구를 직접 찾기 위해 나선 은혜(가명)씨, 그런데, 그를 수소문하던 중 충격적인 이야기 하나를 듣게 된다. 그동안 그녀가 알고 있던 남자친구의 이름이 그의 본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는 법대 출신도, 건설회사 출신도 아니었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은혜(가명)씨가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적을 쫓다 알게 된 그의 이름만 해도 무려 4개였다.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은혜(가명)씨는 제작진과 함께 그의 고향인 부산으로 갔다.

그리고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그는 해운대 유흥업소에서 밤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매일 밤마다 지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많은 현금을 들고 술집을 찾아 다녔다는 남자친구 김씨. 그런데, 하루에 1천만 원을 쓰던 김씨가 어느 날 갑자기 호텔 투숙비와 술값 등을 내지 않고 도주해 현재 사기 혐의로 고소가 된 상태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벗겨도 벗겨도 새로운 얼굴이 나오는 양파 같은 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27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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