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국내 언론환경 속에서 지난 11년의 세월은 그리 녹록치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뉴스투데이'는 창간 이래 항상 올곧은 자세로 언론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왔습니다.

방재홍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미래를 덮고 있는 커튼을 걷어내는 데 가장 필요한 원천은 바로 신문”이라고 했습니다. 존 나이스비트가 활동하던 20세기 중반에는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막중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종이신문을 통해 정보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인터넷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구합니다. 아직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다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신문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인터넷에 접속해 신문을 읽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여 선택과 결정을 합니다. 주민들이 인터넷 신문들이 주는 정보에 의존하여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인터넷 신문 기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오며, 정치는 여론을 따르고, 여론은 언론이 주도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언론이 여론을 조성하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사회가 문제에 휩싸일 때는 언론을 탓하기도 합니다. 언론의 편향적인 보도 자세를 꾸짖고, 권력 지향적인 태도를 나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인터넷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미치고, 인터넷 신문 독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에서는 인터넷 신문의 보도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인터넷 신문들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의사결정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뉴스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으로 11년 동안 한결같은 논조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직시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공정보도를 통하여,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올바른 정책결정을 위한 여론을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가고, 우리 사회의 통합에 앞장서는 희망의 신문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뉴스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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