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의 창간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세계 경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국가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社是로 출범한 ‘이뉴스투데이’는 지난 11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 해왔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사명감으로 회사를 이끌어 오신 방재홍 대표이사님과 여러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모든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저성장, 저고용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을 감안하면 최근의 수출 급감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에 심각한 경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수출감소는 곧바로 창업기업의 위축, 일자리 축소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위기를 타개하는 해법의 일환으로 우리는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동반성장이란 시장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성장의 과실을 사회구성원과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자는 패러다임입니다.

우리 경제가 압축성장과정에서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고 승자독식의 나홀로 성장에 몰두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경제여건에서 동반성장이란 대기업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 장점, 중소기업의 유연성과 창의성의 장점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새로운 투자가 일어나고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상승되어 내수진작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술기반형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이 늘어나게 되면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됩니다.

넬슨 만델라는 일찍이 “함께 해야 멀리 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우분투(Ubuntu) 정신을 나타내는 명언입니다. 우분투 정신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의미합니다.

‘이뉴스투데이’도 ‘오늘을 읽고 내일을 준비하는’ 동반성장의 정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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