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각 자치단체들이 ‘생태도시’, ‘녹색도시’, ‘저탄소도시’ 등 깨끗한 환경을 지자체 운영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효율 도시 및 친환경 도시를 선발하는 이벤트다. 이 신문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2016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수상 대상 도시를 심사했다.

이미 지난해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선발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의왕시는 이번에도 친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친환경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수도권 유일의 자연생태 보존 도시인 의왕시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왕송호 수질을 개선하고 습지와 공원을 조성했다. 또, 왕송호수 주변을 도는 친환경 의왕레일바이크 운영, 산들길 조성, 청계천 등 생태하천 복원, 여가녹지공원 조성, 도시숲 조성,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 산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두발로데이 사업,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한마당 등의 행사도 잇달아 개최해 환경도시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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