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동혁 기자] 최근 자신의 거주공간을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꾸미는 홈드레싱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액자는 벽 일부 공간만을 차지하면서도 실내 분위기 전환에 효과를 톡톡히 내는 아이템으로 홈드레싱 입문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명화이미지를 무료 제공하는 인테리어 액자부터 조명과 액자를 결합한 제품까지, 다채롭고 독특한 액자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초고광택 인화지부터 명화이미지까지… 찍스, 모두의액자

디지털 사진인화기업 찍스(대표 송정진)는 최근 집꾸미기 열풍에 발맞춰 셀프인테리어용 '모두의액자'를 출시했다. '모두의액자'는 초고광택 사진인화 또는 캔버스인화와 960g의 초경량 알루미늄 고급액자가 결합된 일체형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직접찍은 사진뿐 아니라 찍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고흐, 모네, 클림트 등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화이미지 42종을 활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용 액자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초고광택 인화지의 경우 선명한 광택 느낌을 내면서 난반사가 없어 사진을 즐기기 제격이다. '모두의액자'는 블랙과 실버 프레임 중 선택이 가능하며, A3 단일사이즈 가격은 39,500원이다. 주문은 찍스 홈페이지(www.zzixx.com)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모두의액자'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다.

■ 장인의 수작업이 더해진 나무액자… 더윤, 목판액자

목판액자 전문브랜드 더윤(대표 윤동현)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고급 목판액자를 판매하고 있다. 더윤 목판액자는 나목판위에 석고를 얇게 발라 조각을 하고 유화를 그린 후, 금은박을 입혀 열코팅을 하는 액자로 자체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조각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입체감이 뛰어나 인테리어용 액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윤은 따듯한 느낌의 나무테마 액자부터 목판액자와 시계를 결합한 목판시계까지 여러 스타일이 제작 가능하며, 가격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 이상까지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 다양한 테마의 장식품으로 변면에 포인트를… 상상후, 우드월아트

홈데코 전문브랜드 상상후(대표 나영미)는 벽면장식품인 우드월아트를 판매하고 있다. 우드월아트는 나무를 정교하게 레이저 재단한 뒤, 고급스러운 고광택 도장으로 마감한 제품으로 자연과 동물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 액자다. 사각 프레임 안에 갇힌 일반 액자와 달리 내부가 컷팅되어있어 벽지와 함께 장식하면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

여러 개의 우드월아트를 이용하거나 그래픽스티커 또는 뮤럴벽지와 함께 이용하며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벽면스티커인 그래픽스티커와 함께 구성된 할인상품도 있다.

■ 작은 액자들을 자유자재로 연결해 나가는 조립형 사진액자 … 라츠, 포토빛

라츠(대표 조영삼)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립 및 설치할 수 있는 조립형 사진액자 포토빛을 선보이고 있다. 포토빛은 4X4 정육면체 사이즈의 소형액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만 벽면에 고정하면 여러 개를 블록처럼 조립하고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액자 하나를 벽에 고정시킬 때마다 별개의 못이나 나사를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벽면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도 여러 액자를 달 수 있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잘 마모되지 않는 ABS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조립 및 분리할 수 있다. 프레임 컬러는 블랙,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27,000원이다.

■ 액자와 조명으로 모두 활용가능해 일석이조… MQ201, 맞춤 인테리어 액자조명

MQ201(대표 노승현)은 목판 액자와 LED조명으로 동시에 활용가능한 맞춤 인테리어 액자조명을 판매하고 있다. MQ201의 맞춤 인테리어 액자조명은 일조량이 있는 낮에는 일반 액자로 저녁 이후에는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기본 재질은 나무, 노출콘크리트, 레자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개인이 원하는 로고나 글귀, 그림 등 원하는 디자인을 새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카페, 식당 등의 간판으로 주로 제작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문은 전화, 메시지, 이메일을 통한 100% 상담 및 주문제작으로 이뤄지고, 주문 후 약 일주일 내 완성된다.

찍스 김학현 과장은 "액자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실내 분위기 전환 효과는 매우 높아 홈퍼니싱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며, "가구나 벽지를 바꾸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취향에 맞는 액자를 이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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