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페이스북은 19일 ‘페이스북 어워즈 2016’의 아태지역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페이스북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캠페인 중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 기념하는 행사다.

아태지역 수상작으로는 총 21개의 캠페인이 선정됐으며 ‘페이스북 플랫폼 활용’ 부문에 클레멘저 비비디오 멜버른이 제작한 ‘The Boys’를 포함해 한국의 디지털에이전시 더크림유니언이 제작한 AIA생명 캠페인 ‘엄마의 첫 번째 노래(Mother’s First Song)’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혁신’ 부문에서는 레오 버넷 시드니의 ‘Celebrity Tantrum’ 등이, 올해 신설된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호주의 온라인 마케팅 회사 SponsoredLinX의 ‘#IAmNotANumber’가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북미 등 지역별 최고작을 선별하는 과정은 올해 페이스북 어워즈 2016에서 처음 신설된 것으로 각 지역에서 선정된 페이스북 캠페인은 다음달 뉴욕에서 열릴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페이스북 어워즈 2015’에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2700건 이상의 페이스북 캠페인이 심사를 거쳤다.

한편, 이번 수상작 선정에 참여한 14인의 아태지역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 10대 광고인상’을 수상한바 있는 마사코 오카무라, 필리핀 광고회사 BBDO 게레로의 데이비드 게레로 회장,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김정아 제작전문임원 등이 포함됐다.

아래는 ‘페이스북 어워즈 2016’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작 명단.

◆ 페이스북 플랫폼 활용(Best Use of Facebook Platform) 부문

클레멘저 BBDO 멜버른(Clemenger BBDO Melbourne)의 ‘The Boys’
디디비 뉴질랜드(DDB New Zealand)의 ‘Handheld Rescue’
스페셜 그룹(Special Group)의 ‘Smirnoff Instagram Your Fridge’
디디비 시드니(DDB Sydney)의 ‘The Tough Sell’
클레멘저 BBDO 멜버른(Clemenger BBDO Melbourne)의 ‘The Laziest Competition Ever’
사피엔트니트로(SapientNitro)의 ‘ChocPlusWhat?’
더크림유니언(The Creamunion)의 ‘엄마의 첫 번째 노래(Mother’s First Song)’
폭스텔(Foxtel)의 ‘Make It Yours’

◆ 페이스북을 넘어서(Beyond Facebook)/통합(Integrated) 부문

와이빈/TBWA 시드니(Whybin/TBWA Sydney)의 ‘Unsuitable Journey’
레오 버넷 멜버른(Leo Burnett Melbourne)의 ‘#MyFamilyCan’
스페셜 그룹(Special Group)의 ‘Smirnoff Pure Potential’
비비디오 인도(BBDO India)의 ‘Ariel – Share The Load’
클레멘저 BBDO 멜버른(Clemenger BBDO Melbourne)의 ‘Fanshake’

◆ 혁신(Innovation) 부문

레오 버넷 시드니(Leo Burnett Sydney)의 ‘Celebrity Tantrum’
덴츠 싱가포르(Dentsu Singapore)의 ‘Canon Instazoom’
클레멘저 BBDO 시드니(Clemenger BBDO Sydney)의 ‘Catstacam’

◆ 페이스북 포 굿(Facebook for Good) 부문

비비디오 인도(BBDO India)의 ‘Ariel – Dad’s Apology’
디디비 멜버른(DDB Group Melbourne)의 ‘The Unconventional Oven’
BBH 아시아태평양(BBH Asia Pacific)의 ‘Orange Aid presents “Last Day of School”’
디디비 뉴질랜드(DDB New Zealand)의 ‘Handheld Rescue’

◆중소기업(Small Business) 부문

SponsoredLinX의 ‘#IAmNotA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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