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한빛소프트(대표이사 김유라)는 국제회계기준(K-IFRS) 2016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결산한 결과 6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16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의 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총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33억원 대비 100% 수준인 34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5년 1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편입된 <오디션>의 퍼블리싱에 따른 매출 향상이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빛소프트는 “1분기가 워밍업을 위한 단계였다면 전체적인 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향상을 도모할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나가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빛소프트는 보유 중인 IP 제휴 계약 본격화와 라인업 다각화를 준비 중이다. 중국 나인유 측에서 개발 중인 <오디션 모바일> 프로젝트를 중국 모바일 게임 기업 넷이즈를 통해 서비스하며 이를 위한 개발 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정복> 등의 핵심 IP들도 해외 파트너사들과 모바일·웹게임으로 전개를 추진하고 있어 올해 3분기까지 제휴 계약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차세대 게임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할 VR(가상현실) 게임 분야에서도 <헬게이트 VR>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용으로 개발하는 등 VR 게임 관련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제휴 계약은 물론 개성 강하고 색깔 있는 라인업들을 제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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