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연이 ‘파워에이드 제로 - 맛있는 피트니스’ 클래스에서 피트니스 비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카콜라>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피트니스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피트니스 관련 용품 시장 성장도 급 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피트니스와 몸매 관리를 소재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과 피트니스 영상 콘텐츠 등이 크게 인기를 얻음에 따라 피트니스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피트니스 시장 확대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피트니스를 돕는 ‘피트니스 도우미’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마시는 음료부터 스마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나 O2O서비스까지 피트니스족 취향 저격 제품들의 출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음료 시장에서는 피트니스 취향 저격 음료가 나와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올 봄, 피트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칼로리인 것이 특징이다. 칼로리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운동 중 갈증이 나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의 4가지 전해질 (ION4)이 함유돼 있어,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칼로리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다.

스마트한 피트니스를 위한 밴드 제품도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 헬스케어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 스마트밴드 ‘기어핏 2’도 올 여름 피트니스 인구의 운동을 스마트하게 도울 예정이다.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어핏2’는 이전 모델보다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대폭 개선해 특히 눈길을 끈다. 전작이 심박센서 정도의 기본 기능을 체크할 수 있었다면, 본 모델은 GPS를 탑재해 착용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고, '바이오프로세서(Bio-Processor)'를 탑재해 체지방•골격근량, 심박수, 심전도, 피부 온도, 스트레스 반응(GSR) 등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사물인터넷(IoT) 업계에서도 피트니스 취향저격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피트니스 솔루션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를 출시했다. 초소형 웨어러블 센서-스마트폰-인터넷TV(IPTV)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손톱 크기의 초경량(7g) 센서를 옷이나 신발, 운동기구에 부착하고 운동하면 올레tv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운동 속도 및 칼로리 소모 등 개인 운동 정보를 체크할 수 있다.

피트니스 업계 관계자는 “피트니스를 즐기는 트렌드와 함께 특히 올 봄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몸매 관리를 하려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피트니스에 도움을 주는 각종 도우미 제품들이 인기가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